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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매너연구소24.12.26
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 등을 만들어 나눠 먹던 우리의 장(醬)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.
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(무형유산위원회)는 3일(현지시간) 오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장 담그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.
정식 명칭은 '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'(영문 명칭 'Knowledge,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-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')다.
위원회는 장 담그기가 공동체 문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봤다.
위원회는 "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연대를 촉진한다"며 "공동의 행위를 통해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"고 평가했다.